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조직 내에서 본인의 역량에 적절한 직급과 직위를 부여받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좋던싫던 다양한 부류의 구성원들 틈바구니 속에서 조직원들과 관계를 유지하게 되는데, 경력이 쌓여갈수록 나름대로의 가치관과 행동 지침을 확립하고 사람들을 관리하고 또 관리받게 된다.
위로는 선배들에게 좋은 부하가 되기를 원하고 아래로는 후배들에게 있어서 좋은 상사가 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가끔은 대인관계에 있어서의 필요악적인 처세술을 발휘하기도 한다. ^^
베스트셀러 도서 목록을 보다보면 리더쉽이나 처세술을 주제로 한 교양서들이 빠지지 않는 것은 이러한 것들이 조직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라는 것을 입증하고 있는 듯 하다.
아무튼 나의 경우 뉴스 등의 글을 스크랩하는 것은 되도록 지양하고 있었지만, 일전에 사내 게시판에 링크된 기사를 본적이 있는데 한번쯤 읽어보면 괜찮을 것 같은 기사가 있어서 발췌한 내용을 붙여본다. - 일전에 올린 프로젝트 관련 기사를 제외하고는 최초의 스크랩 포스트가 아닐까 싶다. ^^
한경닷컴의 '金과장 & 李대리' 기획 기사들 중 10계명 시리즈로 '좋은 상사 10계명', '좋은 부하 10계명'과 아부 잘 하는 법, '상사 눈도장 받는10계명'이다. ^^
포스트 하단에 원문의 링크를 걸어놓았다.
'좋은 상사' 10계명
① 시간의 절반은 이야기를 듣는 데 써라
일방적으로 지시만 내리지 말라.직원의 의견을 경청하라.업무 지시는 가능한 한 구체적으로 내려라.
② 명확한 목표와 과정을 제시하라
불분명하게 지시하지 말라.자신이 생각하는 방향을 부하직원들이 공유하지 않는다면 업무 결과가 좋을 리 없다.
③ 일을 맡긴 뒤에는 자율성을 존중하라
직원들은 '내가 일하고 있다는 느낌'을 갖기를 원한다. 상사가 조바심을 내면서 수시로 업무에 끼어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게 편하다고 생각한다.
④ 시한을 정해놓고 기다려라
나쁜 상사들은 대부분 업무 시한에 앞서 성급하게 피드백(주로 질책)을 주려 한다. 직원들의 업무 스타일이 저마다 다르다는 점을 이해하고 기다려라.
⑤ 질책은 개인적으로 하라
칭찬보다 질책이 더 까다롭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명확히 지적하는 것.직원들은 아무 설명 없이 '보고서를 다시 만들라'고 하면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야 다시 하지!'라는 반응을 보인다.
⑥ 언행과 지시의 일관성을 유지하라
직원들은 늘 차가운 상사보다 기분에 따라 냉ㆍ온탕을 오가는 상사를 더 싫어한다. 또 '잘못된' 지시보다 '수시로 바뀌는' 지시에 질색한다.
⑦ 상사의 지시사항을 이해한 뒤 부하에게 전달하라
직원들이 잘못된 보고서를 만들거나 불필요한 보완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는 대부분 상사가 임원의 지시사항을 이해하지 못한 채 직원들에게 전달했기 때문에 생긴다.
⑧ 항상 기록하라
부하직원이 성과나 강점을 보일 때마다 또는 실패나 약점을 드러낼 때마다 기록해 둬라.연말에 명확한 평가를 할 수 있다.
⑨ 권한 위임은 공식적으로 하라
상사의 방에서 특정 직원에게 비공식적으로 위임한 권한은 다른 직원들의 인정을 받지 못할 수도 있다.
⑩ 가끔 약한 모습을 보여라
아버지처럼 굴지 말라.신세대들은 싫어한다. 자신의 약점을 가끔 드러내서 직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좋다.
'좋은 부하' 10계명
① 보고는 제때 하라
일이 잘 안 될 때는 바로 상사에게 알려라.알리지 않고 혼자 처리하려다가 결국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게 될 수도 있다.
② 상사는 내게 많은 시간을 쓰지 않는다
상사가 나만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 보고는 상사가 결정해야 할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서,가능한 한 짧게 하라.
③ 상사 스타일을 파악해라
상사가 당신을 이해해주길 바라는가. 상사도 마찬가지다. 상사가 원하는 보고 방식을 따르고 그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와라.
④ 과감히 궂은 일을 자청하라
상사들은 '모든 팀원이 다 하기 싫어하는 일을 누구에게 시키느냐'로 고민한다. 과감히 손을 들어라.상사의 신임을 얻을 뿐만 아니라 경력에도 도움이 된다.
⑤ 지시가 모호하면 물어봐라
추상적으로 업무를 지시하는 건 능력 없는 상사들이 가진 특권이다. 지시가 모호하면 적극적으로 확인하라.한참 일을 진행한 뒤 상사의 지적을 받으면 분노만 치솟는다.
⑥ 데이터 뱅크가 되라
상사는 업무 방향에 대한 '큰 그림'과 직관을 갖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 데이터가 없는 경우가 많다. 장황한 보고서 대신 구체적인 수치가 담긴 표와 그래프를 제시하라.
⑦ 상사와 커리어를 상담하라
기회가 있을 때 상사에게 '내 경력관리에 대해 조언해 달라'고 요청하라.상사는 자신을 역할모델로 인정하는 부하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⑧ 동료의 험담을 늘어놓지 마라
조직 내 영원한 비밀은 없다. 결국 누가 상사에게 '일러 바쳤는지' 다 알려진다. 동료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면 상사가 의견을 물어볼 때 전달하면 된다.
⑨ 팀워크를 중시하라
일 잘하지만 '싸가지'없는 부하와 일은 보통인데 인간성 좋은 부하 중 누가 더 좋을까. 상사는 후자를 좋아한다. 단기적으론 전자를 이용할지 몰라도,결국 '나를 위협할 부하'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다.
⑩ 커뮤니케이션을 두려워하지 마라
상사와 대화하는 걸 두려워 마라.대화를 꺼리는 부하들은 업무도,상사와의 관계도 제대로 풀지 못한다. 상사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상사도 당신과 대화하길 원한다.
아부에도 전략이 있다 - 상사 눈도장 받는10계명
①아부하는 동시에 부탁하지 말라
칭찬하면서 동시에 부담을 주면 칭찬받은 당사자는 무조건 조심스러워진다. 마크 트웨인은 "상대방에게 책임을 지우는 칭찬은 말짱 도루묵"이라고 했다.
②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그를 치켜세우라
당신이 목표로 삼는 그 사람은 당신이 아부한다고 전혀 의심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당신이 환심을 사야 할 대상은 당신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갖게 된다.
③좋지 않은 면도 살짝 언급하라
엄청 강도 높은 찬사를 한다면 약한 비판을 가미하라는 얘기."부장님,오늘 발표는 약간 짧은 감이 없지 않은데,그럼에도 상무님의 마음을 빼앗기에는 충분히 길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라.
④약점에 반대되는 자질을 칭찬하라
후배들에게 돈을 잘 쓰지 않는 상사가 한번 쏜다면 "부장님,정말 통이 크십니다"고 말하라.잘난 맛에 사는 상사에게는 "너무 겸손하십니다"라는 말을 해줘라.
⑤아부가 필수인 곳에서 안 하면 찍힌다
직장 상사의 딸 결혼식에 갔다면 무조건 "신부가 참 곱다"고 얘기하라.자녀 돌 잔치라면 "어쩜 아기가 이렇게 예뻐요"라고 말하라.안 하면 대번에 눈총을 받게 된다.
⑥슬라이더 같은 아부를 시도하라
아부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한눈에 스트라이크임을 알 수 있는 직구보다 코너를 파고들며 스트라이크 존을 살짝 지나는 슬라이더 같은 아부가 최고다.
⑦여러 사람에게 같은 아부를 하지 말라
같은 말을 여러 상사에게 반복하면 당신의 칭찬을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이런 입발린 말을 반복하면 사람을 가리지 않고 언제나 아부나 늘어놓는 형편없는 인간으로 낙인찍힌다.
⑧'생각보다 훨씬 좋군요'라는 표현은 쓰지 말라
이 말에는 전에는 그 사람을 좋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런 아부는 안 하느니만 못하다.
⑨늘 아부받는 사람에게 아부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
고기 맛도 먹어본 사람이 더 잘 알듯 아부의 진미도 아부를 받아본 사람이 더 잘 느낀다. 단 새로운 내용으로 메뉴를 바꿔가며 아부해야 한다.
⑩비밀을 말하고 조언을 구하라
아부를 듣는 상사를 좋아하고 신뢰한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 또한 상사의 권위를 인정해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아부도 기술이다.
참고 및 출처
- '좋은 상사' 10계명
- 좋은상사.나쁜상사 - 조지기만 하는 상사는 '꼴불견'
- 좋은 부하ㆍ나쁜 부하 - '좋은 부하' 10계명
- 좋은 부하, 나쁜 부하 - 일 못하면서 궁시렁대는 뺀질이 보면 "어휴 저걸 왜 뽑았나"
- 아부에도 전략이 있다 - 상사 눈도장 받는10계명
P.S. 시사적인 내용이거나 칼럼 형태의 기사는 출처를 밝히고 발췌하는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알고 있는데, 글 인용에 문제가 있다면 포스트를 삭제하겠습니다. ^^
Posted by Mr.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