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배포를 시작하는 Google Chrome(베타 버전)을 다운로드 해서 설치해보았다.
첫느낌은 "심플하면서 빠르다" 정도. 인상적인 것은 ActiveX를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가 하나 있는데, IE의 경우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에 추가하고 관련 옵션들을 몇가지 조정해 주어야 제대로 작동하는데... 크롬의 별도의 조정 없이 바로 사이트의 대부분 기능들이 원활하게 작동하는 것이다. 설치할 때 IE 설정들을 갖고와서 그런가?! 확인해봐야겠다.
무엇보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이 맘에 든다.
아마도 향후 세계 브라우저 시장은 앞으로 Internet Explorer, Fierfox, Chrome의 3파전으로 전개되지 않을까 싶은데, 앞으로 구글 크롬이 어느 정도 선전하고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지가 자못 궁금해진다.
생각해보니, 웹개발자 입장에서는 고려해야할 사항이 하나 더 는 셈이다?!! ㅋ~
추가:
다시 확인해보니 ActiveX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은행 사이트들도 역시나 원활하지 않는다.
우리나라 IE 사용률이 90%를 넘어서는 것 자체가 금융권 사이트들의 ActivX 의존성이 높아서인데, 세계적으로 파이어폭스의 점유율이 20%에 육박하며 70% 대인 IE와 함께 세계 브라우저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파폭 사용율이 떨어지는 것과 같은 이유로 당분간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크롬으로 완전히 갈아타기는 힘들 것 같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의 IT 인프라가 특정 기술에 종속되어 지속적으로 네티즌들의 선택의 폭을 제한하고 있다. 진정한 IT강국인가?! -_-
Posted by Mr.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