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단지를 돌아다니다 골목길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의자 하나를 만났다.
서있는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당신의 자리가 돼 드리리다
피곤한 사람은 오시오 나는 빈 의자
당신을 편히 쉬게 하리다
장재남의 "빈 의자"란 노래가 생각났다.
잠깐 앉았다 갈까 하다가 노래 가사와는 다르게 왠지 기다리는 주인이 있을 것 같아 조용히 셔터를 한번 누르고는 발길을 돌렸다.
창밖은 이미 짙은 어둠이 내려 앉았다. 반복되는 지루한 하루가 또 가버렸다.
이 포스트 하나를 올리고 나면, 나는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의 쉴 자리,
나의 보금자리를 찾아 길을 떠나려 한다.
...
Come back home~~ 아자! 가자! 퇴근이닷! ^______^
Posted by Mr.朴

